익산시가 다자녀 가족들에게 행복한 야외극장을 선물한다.
시는 다음달 5일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22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에 참가할 다둥이식구 100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다둥이 가족 행복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자동차 영화관’테마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야외영화관을 통한 가족영화(씽2게더-애니메이션/2022) 상영과 함께 ‘우리가족 장기자랑 영상’ 상영 및 현장 인기투표를 진행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이 되기 위한 출산인식 개선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