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술 가: 김영란
명 제: 익숙한 흐름 2
재 료: 펜
규 격: 53.5x28.5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시시포스가 천형처럼 짊어진 바위의 크기와 무게는 얼마나 될까,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 그 안에 탈각되어 불안하게 자리한 신전 같은 구조물이 있다. 익숙한 풍광에 낯설고 이질적인 대상을 안치함으로써 재현을 넘어 미술가가 창조한 미완의 안식처로 관자를 끌고 있다.
미술가 약력:
김영란은 미국·서울·전주에서 10회 개인전, 다시 판화, 첫 새김, 화기애애, 진달래꽃 피고지고, 현재의 기억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