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회원사 ㈜미첼(대표이사 윤성원)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3억여원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미첼은 익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의류 전문업체로 유명브랜드 레노마 제조유통을 맡고 있다.
윤성원 대표이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를 통해 자체 생산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기달 회장은 “ESG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후원의 손길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결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설립 이후 물품 재사용 및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국내외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취약계층 보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