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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농협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는 14일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내년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발벗어 나서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적극적인 상생발전 도모를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최근 관련 조례 입법예고를 마치고 조례 제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