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조 전라북도체육회 고문은 지난 9일부터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역도종목을 시작으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태권도, 씨름, 수영, 볼링, 탁구 등 전라북도체육회 각 종목 선수단들이 있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고문은 “메달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선수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면서도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의 노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 고 응원했다.
윤 고문은 체전 기간 경기장을 돌며 전북 선수를 응원하는 가운데 태권도 윤준혁(전북체고)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감격해하는 현장을 직접 지켜보며 목이 터져라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