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문화장 김영수, 효열장 이정순, 산업장 서선민, 농업장 유남영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효열장 이정순 씨
서선민헤어 원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 김영수(68·정읍문화원장)씨 △효열장 이정순(70·농업인)씨 △산업장 서선민(54·서선민헤어 원장)씨 △농업장 유남영(67·정읍농협조합장)씨가 선정됐다.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학수)에 따르면 5개분야(문화장 1명, 새마을장 2명,  효열장 4명, 산업장 1명, 농업장 3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부문별 심사위원회 공적심의에 이어 2차 전원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단 새마을장은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공적심의 후 전원심사위원회에 대상자를 추천하지 않았다.

△문화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은 정읍예총 회장과 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효열장 이정순 씨는 농업에 종사하며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타의 귀감이 되었다.

△산업장 서선민 헤어라인원장은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6종의 특허 등록, 7종의 비용 절감 제품개발, 10종의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을 마치는 등 미용산업 신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장 유남영 조합장은 벼 육묘 공급과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으며,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