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이 2022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협회장상을 받았다.
나 지회장은 지난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예술축전에 전라북도 대표로 영화 부문에 도내 영화인, 학생이 함께한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출품했다.
영화의 주연은 허철환, 음서영 배우가 맡았다. 이밖에도 차지우·조윤지·이민구(전주용흥중 3년), 김하은·최소은(전주용흥중 1년) 학생 등이 출연했다. 연기를 배우고 싶은 도내 학생들에게 연기의 장을 마련해 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나 지회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들이 차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곳에서 어떠한 계층을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자신들의 감정과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는 시네마천국, 서정애가 공동 제작했고 김정훈 프로듀서, 황길현 촬영감독, 제작에 구건모, 붐오퍼레이터에 김원, 조연 및 콘티에 장승욱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