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일반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신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6일 전주캠퍼스 일반대학원에 물리치료학과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석사과정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리치료학과는 물리치료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과학적 지식 탐구를 위해 신설됐으며, 지역사회 최초로 신경계 및 근골격계 실무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전문 국제 강사들을 배치해 신경계 발달 전문치료사의 자격 요건인 120시간 이수를 바탕으로 신경계 전문 물리치료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도 번지 피지오(Bungee-Physio) 과정도 교육과정에 도입해 근골격계 실무치료사도 동시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김세연 물리치료학과 주임교수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출 수 있는 전문치료사의 수요는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