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회원과 14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자원봉사센터와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이 주관하여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된 행복꾸러미는 1세트에 라면 40개들이 1상자와 30롤 화장지 1박스로 구성됐으며, 사랑의열매 봉사단과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 가정 260세대에 지원된다.
고창군 사랑의열매봉사단 이혜숙 단장) “회원들 모두가 일상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가 고창 수박빵이 1만 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고창수박빵 2400개(600만원 상당)와 현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임 대표는 공음면 출신 출향인으로 고창의 대표특산물 중 하나인 수박을 본뜬 ‘고창수박빵’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은 각종 SNS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3개월 만에 1만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