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효율적인 도서 관리를 위해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시는 사립작은도서관 내 도서 전산화 및 관리를 위한 장비를 지원해 PC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립작은도서관에서는 운영자가 일일이 자료 대출 대장을 수기로 작성하면서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서 대출·반납과 예약, 대출기간 연장 등 관리 및 이용 관련 편의성이 제고됐다.
이와 함께 시는 사립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홍보 및 환경 정비를 위한 현판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