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암 주논개배 족구대회가 지난 15일 의암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수군 체육회 주최, 장수군 족구협회 주관(회장 김용두), 장수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7개 시‧군에서 16개 팀 약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용두 족구협회장은 “족구대회를 통해 인근 시‧군 족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족구 동호인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동호인리그 지원,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및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유소년축구, 축구, 배드민턴, 자전거 등 다양한 전국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달 27일 개최되는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홍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