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참여활성화사업 청소년들과 박정희 도의원이 최근 만남을 갖고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오는 11월 셋째주 개최되는 기후 환경포럼과 관련해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따른 청소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환경 문제와 관련된 정책 제안 과정을 공감하고 환경 포럼 진행을 위한 추진 방향 모색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명근 학생(19)은 “청소년은 기후위기 피해를 온전히 부담할 세대로서 더욱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앞으로도 앞장서서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도의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한 정책내용을 보면서 어른으로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환경 정책이 실현돼 지역사회가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관장은 “먼저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시간을 내 주신 박정희 도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변화시켜가는 경험은 너무 중요하고 이런 경험을 통해서 청소년들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