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자원봉사센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 대상 행복꾸러미 지원

겨울이불 1채씩 직접 방문 전달

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세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2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19일 진행했다.

이날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랑의열매(단장 임미화) 20여 명의 단원들은 6개 읍·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121세대에 겨울이불 1채씩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사전 사랑의 열매봉사단, 주민센터, 통반장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선정한 후 대상자의 현황 등을 파악하는 등 주거 지역사회 서비스연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미화 단장은 “신청을 해야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청 위주의 복지제도를 보완하고 코로나19가 심화시킨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위해 이웃의 안부를 묻고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직접 발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살피고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