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가을철 행락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락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선운산과 모양성 인근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내 위생업소 1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관리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와 컨설팅,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통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한다.
강필구 군 환경위생과장은 “2023년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영업자 스스로 위생상태 점검과 친절서비스를 실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고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