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예비 및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보건소는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는 초산 전 임신준비 여성에게 매주 화‧목 오전 산전검사(풍진 외 32종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임신 전 건강검진을 통해 태아에게 수직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예비 산모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유발해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는 만큼 엽산제도 지급하고 있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 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혼인 전인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검사 1주일 후 보건소에서 개별 연락을 하며, 자세한 사항 안내는 보건소 모자보건계(460-32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