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

한들중학교와 김제여고 주변 통학로 환경개선 85억 원 사업비 투입

김제시가 학교 주변 통학로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들중학교 주변(시청사거리~터미널사거리, 850m)과 김제여고 주변(터미널사거리~경찰서오거리, 500m) 통학로 환경개선에 필요한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20%), 시비(30%), 한전 및 통신사(50%)가 각각 부담하며, 총사업비 85억원 중 국비 17억원, 시비 28억원, 한전 및 통신사 4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한들중학교와 김제여고 주변 통학로의 전주 및 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통학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환 건설과장은󰡒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대하여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