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김진 회장, 이하 진사협)에서 개설한 진안군 제6기 사회복지대학(학장 임경빈) 졸업식이 20일 오전 10시 진사협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선 김광수(진안읍) 수료생 외 26명이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증과 상장을 받았다.
이날 부문별 상장 수상자는 학장상 손영순, 협의회장상 김광수, 개근상 김광수·정소순·김규오·김대수·이득균·정남주·안복순·손영순, 정근상 최정님·박기재·이나현 수료생 등이다.
올해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6월 9일 개강해 20주 동안 매주 목요일 주1회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회복지이론, 해외봉사의 이해, 복지와 경제, 사회복지 실천사례, 웰다잉, 미술심리치료 등이 진행됐다.
손영순(제6기 학생대표) 수료생은 “사회복지대학을 통해 복지라는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것을 교육 과정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은 참여 수강생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개설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사회복지대학 과정을 밟아 이웃 돕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풍토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사협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복지대학 교육과정 문을 열었다. 이번 수료 기수인 제6기까지 2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