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익산시장 초청 간담회 개최

지역업체 애로 해소방안 모색

지난 19일 익산상공회의소가 정헌율 익산시장을 초청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상공회의소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정헌율 익산시장을 초청해 지역업체 애로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레이션 강화, 환율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마련된 간담회는 기업 규제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산업단지 하수도료 개선 등 공동애로 6건과 산단 내 주차장 확대, 환경 정비 강화 등 기업애로 5건에 대해 업체 대표의 건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방도로 확포장 공사 지원, 환경 투자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좋은 아이디어는 행정에 반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요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해 ㈜두산전자 김재형 공장장, ㈜한솔홈데코 권오원 상무 등 기업인 30명과 정헌율 시장, 김형훈 시 경제관광국장, 황병선 하수도과장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