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만성지구 마지막 공공임대주택...만성에코르 2단지 입주 시작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 조감도.

전주만성지구  마지막 공공임대주택 단지인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 주택건설공사가 지난 9월 23일 사용검사가 승인되면서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20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는 총 830세대 규모의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 주택이다. 전용면적 59제곱미터형 3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단지 내 조경이 뛰어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입주자 사전검검 후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민 및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 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팽나무 등을 심은 넓은 정원을 설치하여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천환 사장은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고품질‧고품격 공공주택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