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선전하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2일차인 20일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 등 3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2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첫날 싸이클 김정빈, 최지윤(파일럿) 선수가 남자트랙 개인추발4km(Tandem/B)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에 첫 금메달 을 안겨준것을 시작으로 론볼과 육상, 휠체어 펜싱, 역도, 탁구, 수영, 등에서 메달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3일차인 21일 육상트랙과 사이클 남녀 개인도로독주, 육상필드 창, 휠체어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태권도 남자 품새, 수영, 볼링, 승마 마장마술,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댄스스포츠 혼성 라틴 룸바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육상, 양궁 등 26종목 500명(선수 318, 임원 및 관계자 182)이 참가하며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