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의준)는 20일 전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과 안종욱 주식회사 올릭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전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및 자문기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 지 15년만인 올해 7월 부금 20조원, 재적가입 160만명을 넘어서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향후 위원회는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될 수 있록 제도 개선을 위한 고객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숙영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 재적가입 300만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통해 고객 중심적인 제도 운영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