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경찰의 날 9명 ‘자치경찰 유공’ 표창

서동휘 경위·정승일 경장 등 9명 수상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 만들기 최선"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에tj 김관영 도지사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자치경찰 사무 경찰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1일 도청 지사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자치경찰사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 사회 안전을 확립하고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적을 격려‧축하하고자 마련됐다.

도지사 표창 대상자는 전라북도경찰청 생활안전과 서동희 경위, 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정승일 경장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수상자 2명만 참석했다.

서동희 경위는 “자치경찰로서 소명감을 가지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자치경찰 사무 경찰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정읍 상동지구대와 전주 삼천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 표창을 수여하고 일선 현장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