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는 23일 김관영 전북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도 교육감, 아태마스터스대회 시민서포터즈 등 5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D-200 오프닝을 시작으로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대회 홍보대사 진성과 소리꾼 김주리의 판소리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되는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태권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만 30세 이상이라면 국가, 성별, 인종,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국제종합 생활체육으로 전 세계 1만여 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함께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아태마스터스 대회는 경쟁보다는 어울림을 그리고 성과보다는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대회다”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를 즐기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