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60대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45분께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칠성봉 인근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A씨(64·여)가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