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께 완주군 고산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의 엔진에서 불이 나면서 전소돼 275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6대와 인력 19명을 동원해 20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