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응급의료센터 8곳 지정

전주 3곳, 군산 2곳, 익산·정읍·남원 각 1곳

전북도청 전경/전북일보 DB

전북도는 24일 전북응급의료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북지역응급의료센터 8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 기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이다.

대상 의료기관은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등이다.

응급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그리고 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된다. 전북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에 지정된 8개 병원이 재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현장평가와 운영계획서, 응급실 진료실적 등을 평가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