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제42회 전북 도민의 날을 맞아 도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전당의 대표적인 온라인 콘텐츠 '파이팅 콘서트 시즌 Ⅲ' 두 번째 무대인 '앙상블 콘사노' 공연을 25일 전당 유튜브 채널 'SoriArts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앙상블 콘사노는 2018년에 창단한 클래식을 전공한 도내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팀이다. 팀명인 '콘사노'는 라틴어로 '치유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원들이 클래식 전공자이지만 클래식에 국한하지 않고 재즈, 탱고, 국악 등 고전음악부터 현대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매 무대마다 폭넓은 작품 해석과 기량 높은 연주력으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팅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당이 기획한 온라인 콘텐츠 공연이다. 매 시즌을 이어오며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팀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화려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 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