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전북도시가스㈜ 전 회장이 24일 오전 2시 30분께 전주 우리요양병원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장수 출신의 고인은 전주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고인은 도시가스업계에 뛰어든 이래 1982년 전북도시가스 이사를 거쳐 1992년 대표이사 사장, 2006년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고 2009년 고문을 맡으며 기업가치 창출에 힘썼다.
2001년부터 2013년까지는 (재)목정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예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섰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30분 전주뉴타운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경기도 이천 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