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10월 28일~11월 4일까지 ‘제12회 부안 가을愛 국화 축제’를 부안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화축제는 ‘국화꽃향기 가을에 물들다’라는 테마로 국화울타리 회원 5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조형작, 다륜대작, 입국작, 분재작 등 2만1000여점의 생동감 있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화와 어울리는 행사로 클나무아리울오케스트라 130명의 협연, 풍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명섭 국화울타리 회장은 “출품작 모두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과 애정 어린 손길로 키워 내, 낮에는 그윽한 향기로 군민들과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17시 30분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2023년 부안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와 부안군이 미래로 세계로 힘차게 약진하기를 기원하는 향기로운 가을밤 의 향연 축제마당에 가족단위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