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서천군의 체육동호인 교류전이 오는 29일 서천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서천 체육동호인 교류전은 우호 증진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동호인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체육행정 협력체계의 유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교류전은 7개 종목(배구·베드민턴·야구·족구·축구·탁구·테니스)에 걸쳐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류전은 격년으로 군산과 서천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군산에서 열린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과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둔 이웃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문화·체육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서로가 장·단점을 공유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누려 서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