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운영위원회 출범

2022년~2025년까지 총30억원 투입

정읍 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 침 창립총회.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정읍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지황 융복합사업단 운영위원회는 최재용 부시장(사업단장)을 위원장으로 참여 주체,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와관련 지난2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단 정관 및 운영위원회 규정 심의 △사업추진계획 보고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의결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정읍 지황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이 융복합된 산업화 촉진과 지역경제의 다각화, 고도화를 위한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시비 10억5000만원, 자부담 4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를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