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백운농협, 농업인행복버스로 농업인 삶의 질 높여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지난 25일과 26일 진안 백운면사무소와 성수면스포츠공감센터에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개인별 검안 후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했다. 장수사진은 액자 제작과정을 거친 후 백운농협에서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용빈 조합장은 “농촌지역에 부족한 시설들이 많고,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장수사진촬영과 검안·돋보기지원 사업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도서·오지 등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