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벗들(대표 회일 스님)이 지난 23일 전주교육대학교 체육센터에서 ‘2022년 외국인 주민 및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 위기 극복을 자축하는 의미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을 비롯해 이주민 200여 명이 동참, 체육대회와 장기자랑과 함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