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예술촌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군산시가 오는 12월 위탁기간 계약이 만료되는 시민예술촌(중정길 17)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수탁기관은 군산시민예술촌 시설 운영과 관리에 관한 사항과 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예술의거리 활성화사업과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군산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3년 이내 군산시에서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공개모집 관련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월 14일까지 근무시간에 한해 군산시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수탁기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노창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지역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