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회장 김종학)이 ㈜한국온라인데이터랩(대표 정광진)과 ‘메타커머스 최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은 메타버스 및 온라인커머스 최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고창에 본사를 두고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수산물 등 가공식품 전문 업체로 2020년 말 기준 매출 1000억원을 올리며 명실상부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급속냉동을 통해 식품 맛을 제조 당시 그대로 보존하는 등의 높은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먼킴, 정호영, 김종국 등 국내 다수 셀럽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셀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은 메타버스 전문업체로 한국투자증권 메타버스 월드구축을 비롯하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메타버스 월드 구축, 고창 모양성제 메타버스 운영 등을 진행하였으며, 최근에는 메타장터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기 전,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생산시설, 공정 등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본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월드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메타커머스에 최적화된 신상품 10종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학 회장은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양 사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진 대표는 “참바다의 우수한 생산기술력에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의 메타커머스 역량을 결합하여 가장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