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추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점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살피는 예방활동이다.
도는 올해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교량 하부 및 교각 부위지붕균열, 구조물 접합 부위 등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시설 점검에 나서는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 폭을 넓혀 사각지대 해소 효과를 극대화했다.
안전점검 결과 295개소가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 조치하도록 했다.
후속 조치로 이행실태 확인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독려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후속 조치와 사후 관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