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1월 청원월례조회에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애도

공무원 300여명 참석 각종 재난재해 점검 강화

임실군청 공무원들이 1일 청원조회를 통해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임실군청 공무원 300여명은 1일 11월 월례조회를 통해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애도의 시간의 가졌다. 

월례 조회에는 심민 군수와 실과원소장, 읍•면장 및 청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비의 중요성, 현장점검 강화에 대한 결의도 다짐했다.

심 군수는 이날 “예기치 않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사고를 발판 삼아 재난재해 사고에 대해 사전 예방과 대비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라며 동절기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 애도기간에는 가급적 자체행사와 워크숍 등을 취소하고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 및 검소하게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 업무 준비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