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초등학교(교장 임선화)는 재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실제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난달27일 ‘2022 어린이 재난 안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태인초에 따르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실시한 훈련은 4주간 학생이 스스로 기획, 실행하는 자기 주도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재난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태인초는 6학년 2반 학생 15명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전교생의 재난 안전훈련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28일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개념 이해, 재난 안전체험활동 △ 안전맵핑, 우리학교 위험요소 및 소방시설 찾아보기 △대피지도 만들기, 어린이 비상대책반 구성하기 △ 임무카드 작성, 역할 훈련하기, 심폐소생술 등의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했다.
훈련은 신태인 소방서, 정읍시 보건소, 신태인 파출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지진 및 지진으로 인한 화재 2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