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가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 라한호텔에서 ‘주한외교대사관 및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연계’란 주제로 문화 관광 및 마이스(MICE) 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GBA코리아, (사)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재)전라북도테크노파크, (사)벤처기업협회, (사)전북화장품협회, (사)한문화국제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KBS전주방송총국, 유스나우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을 비롯해 글로벌 리더스 포럼, 수출 상담회,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출·비즈니스 네트워킹의 플랫폼을 확산하고 문화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의 융·복합 행사로 전북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기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소비재 및 식품,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자동차 및 중장비 관련, IT제품 관련 품목을 제조·수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4개 업체를 선정해 38개국 해외 바이어와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팸투어는 전북의 지역 발전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시 일대를 관광하며 다양한 체험과 전주의 전통음식, 관광자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도시환경 개선, 국제 친선 도모,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