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지난 1일 생활문화기술교육 '건강한밥상 약선요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약선요리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31명중 교육생 2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약선요리 전문가와 함께 청정 정읍의 식재료를 이용한 오감이 만족하는 건강한 음식으로 몸을 치유하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과정별 약선에 대한 이론교육과 계절에 맞는 재료를 활용한 약선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식재료의 특성과 효능, 음식궁합 등 기초이론을 토대로 약선에 대해 익힘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보급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