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입주기업 및 청년식품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등 32개사 공동 부스로 구성됐다.
부스에는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조미료, 디저트·간식 등 63개 제품이 전시되며 제품 시식회와 온라인 판촉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바이어 상담장을 마련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내외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30여명의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발굴해 온·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또 창업기업 7개사가 함께 참가해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의 판매·홍보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의 선호도와 제품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김영재 이사장은 “K푸드의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국내 전문무역상사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도 매칭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부터 제품 판로까지 다방면 지원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