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이 2일 본격화되는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따라 정 정부 부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국토부와 환경부, 기재부를 방문하고 면담을 통해 민선 8기 남원시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단계 예산 반영을 위한 부처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는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360억) △UAM 저밀도 관광 홍보관‧관제센터 조성(400억) △국가하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489억) △옻칠‧목공예전시관 건립(150억) 등이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와 정치권,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시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적극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 방문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