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 실시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385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구연동화와 마술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담배 연기로 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건강위험인식을 높여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가정에 전달, 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통해 흡연하는 부모가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학령전기 아동의 담배에 대한 올  바른 인식변화를 유도해 장기적으로는 청소년 흡연시작 연령을 늦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