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차 재경임실군민회 정기총회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열려

재경임실군민회 이성희 회장과 심민 군수 회원 등 300여명 참석

재경임실군민회 이성희 회장이 심민 임실군수에 애향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실이 고향으로서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거주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 임실군민회 정기총회’가 6일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재경임실군민회 이성희 회장과 회원을 비롯 재경전북도민회 이관식 사무총장과 시•군 회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임실에서는 심민 군수와 정일윤 부의장 등 의원 일동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 임실군민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성희 회장은 “최근 고향에서는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과 치즈축제 등으로 관광 임실로 부각되고 있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군민회도 임실의 성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준 임실군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섬진강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임실 조성으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실군민회는 이날 제42차 회계년도 경과와 결산보고와 함께 감사보고서 승인 등에 이어 우수회원들에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또 이성희 회장은 심민 군수에 고향의 인재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전달하고 임실군민회 화합을 위한 축하 케익컷팅도 가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장기자랑 등 2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읍•면별 대화 등으로 행사를 마쳤다. 

임실=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