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에 강철승 씨가 당선됐다.
전북개인택시조합은 지난 3일 14개 시·군에서 5625명의 조합원이 이사장 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강철승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강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택시요금 인상 △택시부제 전면 폐지 △대차 폐차 지원금 추진 △공제조합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사고처리·보험료 인상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강 당선자는 “13대 이사장 선거에서 저를 뽑아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 발전과 개인택시 업권 보호 등 산적한 업계 현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