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난 3일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을 받았다.
태권도 명예단증은 국기원이 태권도의 보급과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 문체위에서 태권도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태권도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해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하는 내용의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공동발의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