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활력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고고장구 활동가 농촌마을 순회 공연 예정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예술 활동 전문인력 1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졋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문인력 16명을 양성했다.

이번‘문화예술인양성-신명나는 고고장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의 한 부분인 시군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 3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악기인 장구와 현대가요를 접목하여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표현 하는 다양한 노래를 연습하고 전문인력로서의 퍼포먼스도 겸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향후 수료자들은 농촌마을에 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주관한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인력의 봉사활동을 통해 공연자도 관람객도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삶의 활력이 생기고 생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문화·복지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