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면지편찬위원회, 왕궁면지 600부 통큰 쾌척

세계유산 백제왕도의 고장 왕궁 홍보 귀감
왕궁면 57개 마을을 비롯해 익산시 및 전국의 공공기관, 문화기관 등에 무료 배부

 

 

익산시 왕궁면지편찬위원회(공동위원장 류형규∙이용선)가 8일 ‘왕궁면지’ 600부(시가 6000만원 상당)를 지역 기관에게 무료 쾌척해 세계유산 백제왕도의 고장 왕궁 홍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왕궁면지’는 총 8편으로 구성된 900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총 1100부가 발간됐고, 이 중 600부가 왕궁면 57개 마을을 비롯해 익산시 및 전국의 공공기관, 문화기관 등에 무료 배부했다.

류형규∙이용선 공동위원장은 “왕궁면지 발간 사업은 찬란했던 역사․문화의 계승과 발전 그리고 향토사 확립을 위한 위대한 기록․작업이었다”며“이 면지를 통해 왕궁을 새롭게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새 문화를 창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궁면지’는 재교열작업을 걸쳐 이달 말 전자도서 등록과 함께 익산시․왕궁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