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8일 김제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관계기관 유공자 등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였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10월 30일 ~ 11월 5일)을 지난지 며칠 안된 시점이여서 최대한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졌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