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장수 누리파크 동물 카라반 실태조사                      /장수군의회 제공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8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정 주요사업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남수)는 2일, 3일 이틀간 장수 누리파크 동물 카라반과 야영장 데크 조성사업 등 관내 10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적정성 및 효과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조사했다. 

이날 채택된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는 장수군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사업에 대해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춘 시설의 개발 및 개선계획을 면밀하게 검토 후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여기에 장수군의 주요 특산물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과 더불어 다양한 신소득작물 시범재배 사업에 대해 소득 창출을 위한 판로확보와 안정적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업체 간 협약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수군 공유형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은 잉여 생산된 농산물을 다양한 가공 방법으로 소비량을 늘리는 방식에 긍정적인 평가지만 먼저 지원된 운영가공사업장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존 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군에 요구했다.

장수=이재진 기자